안병용 의정부시장, 폭염대비 건설현장 및 무더위쉼터 방문

  • 등록 2016.08.19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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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8일,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현장과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금오동 소재 거북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건설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과 무더위쉼터의 운영실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실외작업 시 충분한 물 섭취와 공사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 등을 이용하여 근로자들이 수시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사 현장 운영을 당부하였으며, 준공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확인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총 5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오동 소재 거북경로당은 폭염기간 중 시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년층의 이용이 많은 시설이다.

이날 방문에도 많은 노인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무더위쉼터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을 쓰라고 지시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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