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일상이 되는 축제, 다락(多樂) 열린다

  • 등록 2016.08.19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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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천 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8월 26일~28일 개최


(용인신문) 부천시 대표 생활문화 동호인 축제 ‘다락(多樂)’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슬로건은 ‘예술이 일상으로’다. 제2회 부천 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천마루광장, 소사산새공원, 오정아트홀 등 부천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획부터 연출, 운영까지 시민이 만든다.

올해 페스티벌은 183개팀, 2천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80개팀, 800명 가량 늘어난 숫자다.

생활문화 장르별 연합회 뿐 아니라 생활문화 협동조합, 시민아트밸리 등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생활문화 단체로 폭을 넓히며 시민이 주인공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8월 19일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생활문화 미술 전시회>로 문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래피, 유화, 수채화, 공예, 도자 등 총 14개 팀 130여 점이 전시된다.

또 24일~25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과 복사골문화센터 복사골아트홀에서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등 총 17개팀이 사전공연으로 축제 붐을 조성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본 행사는 부천마루광장, 소사산새공원, 오정아트홀에서 나뉘어 생활문화동호회 108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개막행사엔 14개 장르 37개팀 430여 명이 참가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한다. 이날 이들은 두 달 간 준비한 전국 최초 순수 창작곡 ‘우리함께 여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국악부터 클래식, 밴드, 무용, 댄스 등 모든 장르가 함께한 순수 창작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범 문화국장은 “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의 성공적인 개최로 부천의 생활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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