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청소년문화의집,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제공

  • 등록 2016.08.10 0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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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중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뽐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기본법 제 18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시설’로 안중읍사무소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방,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층에 있는 다목적실은 넓고 한 쪽 벽면에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 춤을 연습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8월은 다목적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 한창 축제 준비를 하고 있는 이율신(현화고3) 학생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필요한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참 좋다”며 “특히 가수를 꿈꾸고 있는 저는 춤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다목적실 안에 거울이 있어 스스로 틀린 동작을 볼 수 있고 고쳐 나갈 수 있으며 동작을 크게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다. 하지만 이런 좋은 공간이 위치상으로 외진 곳에 자리해 쉽게 많은 청소년들이 드나들기엔 좀 아쉬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임혜진은 “청소년 문화공간이 부족한 서부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청소년이 바라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라면 모든 시설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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