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식용곤충 활성화 머리 맞댄다

  • 등록 2016.08.02 13:15:14
크게보기

- 농촌진흥청, 2일 '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 국제 학술토론회' 열어-


(용인신문)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은 8월 2일 경북 예천에서 '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토론은 벨기에, 미국, 중국 등 3나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식용곤충 관련 최신 연구 현황, 산업 동향, 식품소재 개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토론주제는 △ 국내 곤충 식품화를 위한 연구 개발 현황 △ 벨기에 식용곤충 연구 현황 및 산업 동향 △ 북미지역 식용곤충 연구 현황 및 산업 동향 △ 곤충 적용 환자식 및 특수 의료용도 식품 개발 △ 중국 식약용 곤충 연구 현황 및 기능성 소재 개발 등이다.

또한 식용곤충인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로 만든 환자식 메뉴 와 일반 메뉴에 대한 시식회도 갖는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황재삼 연구관은 “올해 초 고소애와 쌍별이(쌍별귀뚜라미)가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공전에 등록됐다”라며, “식용곤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번 학술토론이 곤충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범 기자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