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 철도.자연생태, 체험학습장으로 공유

  • 등록 2016.07.04 1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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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수원.안양.화성 창의진로체험협약…자유학기 중학생 진로.직업체험장 상호 개방


(용인신문) 의왕시를 비롯한 수원, 안양, 화성 등 인접 4개 시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상대 도시 중학교 학생들에게 자기 지역의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교육장소를 개방하고 특색 있는 체험마당을 공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필운 안양시장,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창의체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처 공유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에 따라 네 도시는 도시별로 특색 있는 박물관 및 전시관, 생태.환경 학습장, 역사.문화 체험장, 기업체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의 경우, 철도박물관 및 레일바이크 등 철도 관련 시설과 왕송호수 주변의 자연생태 및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이 인접 도시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 의왕시가 자체 개발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왕시의 다양한 체험마당도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인접 도시 중학생들이 접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다른 도시 학생들에게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청소년 경찰학교에서의 직업 체험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대상이 되는 4개 도시 중학생은 의왕시 7개 중학교 1300여 명을 비롯해서 124개 학교, 2만6000여 명에 달한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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