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우리동네 이웃은 우리가 돕는다"

  • 등록 2016.07.01 0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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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주변 복지사각지대 이웃 적극 찾아내고 지원도 확대할 예정


(용인신문)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협의체의 활동은 각 위원들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의왕시는 이를 위해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동네에서 이웃을 위해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좀 더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교육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서 협의체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비영리컨설팅 웰펌 공동대표인 김미경 강사가 나서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리더 실천 전략 ▲민·관 협력을 통한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성제 시장은 “더 나은 복지, 더 좋은 의왕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결성된 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주도로 운영되는 민·관협력체다. 협의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예스! 의왕 희망이음’을 통한 CMS소액기부(천사1004원 나눔)로 지역주민 나눔 참여 할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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