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유행 지속" 최선은 "예방수칙 준수" !

  • 등록 2016.06.24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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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이 지난 5월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실험실 표본감시에서 뇌염, 뇌수막염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Enterovirus 71(EV71)이 분리되고, 중증 사례도 보고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 9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임상 표본감시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이 23주 30.6명, 24주 36.3명, 25주(6월 12일 ∼ 6월 18일) 43.0명(잠정치)으로 증가했고, 영유아(0∼6세)에서 특히 높았다(49.8명).

수족구병 의심환자 병원체 감시 결과, 2016년 24주(1월1일 ∼ 6월 11일)까지 검사 의뢰된 80건 중 Enterovirus 71이 3건(5.7%) 확인됐고, 이중 1명(만9개월 남아)은 중증 합병증인 뇌염이 발생하여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중이라고 밝히면서,수족구병 환자가 고열, 구토 등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 및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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