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7월부터 운영

  • 등록 2016.06.20 09:32:57
크게보기

연간 50여 명 인생 2막 지원


(용인신문) 성남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국책사업인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유치에 성공해 3년간 확보한 국비 3억5000만원으로 오는 7월 초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시민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성남시는 정보통신·생명공학·나노 기술 분야 기반 시설이 집적화된 분당구 야탑동 고령친화종합체험관(2, 3층)에 창업지원 사무실, 공용시설, 1인실 등이 있는 168㎡ 규모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설치한다.

운영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맡아 그동안의 창업 지원 노하우로 연간 50여 명의 시니어 세대에 개인 맞춤형 기술창업을 컨설팅한다.

창업 사무 공간 지원, 마케팅, 사업화도 지원 내용에 포함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대상자의 은퇴 이후 노후 설계와 인생 2막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 통계 자료(2013)를 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은퇴 후 커피숍, 음식점 등 자영업종 창업에 몰려 이후 3년간 생존율은 50% 정도다.

성남시는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세대에 경력과 경험을 살린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촉진,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