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장찬 예결위 소속 시의원 눈총

  • 등록 2016.06.07 09: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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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소치영 의원의 예결위 활동에 대해 시 공직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팽배.

이유는 결산서를 검토하며 본청 각 과장과 담당자들을 자신의 방으로 호출해 작은 사안까지 캐물어보고 있기 때문.

더욱이 본청 과장호출이 끝난 이후에는 각 읍면동장까지 자신의 방으로 호출하는 상황까지 발생.

결국 먼곳에서 오는 공직자들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호소.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것은 좋지만 전화로 알아보거나 직접 찾아가는 겸손함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한 공직자는 "높으신 의원님이 부르시는데 안갈 수 있냐"고 푸념하기도.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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