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체 사회적 기부 확산 ‘훈훈’

  • 등록 2012.08.09 13: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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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도서 기증…지역 공동체 계기

   

 

용인시 관내 기업체의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관내 기업체인 한국전력(주)는 지난 달 30일 보라도서관에 지역주민을 위해 총 823권(정가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들에 따르면 금번 도서 기증은 한 권의 책을 수백 명이 읽을 수 있고 문화의 다양성을 지원한다는 뜻으로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

보라도서관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후 일평균 13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문화복지 허브로 자리잡았다.

보라도서관은 기흥구 한보라 2로 116(보라동 619)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린공원 내 연면적 4,31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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