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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상현근린공원에서 ‘6월의 수지맞는 콘서트 감미로운 샹송과의 만남’이 1800여명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프랑스계 방송인 이다도시의 해설로 진행된 콘서트는 성악가 나윤규, 고한승 씨 등이 샹송을 열창하고 ‘어반 자카타’와 ‘김종환’ 씨가 공연 후반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박연수(27?보정동)씨는 “비가 와서 더 로맨틱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평소 접할 수 없는 샹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간간히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우의를 입은 채 공연을 감상했다.
수지구청 관계자는 “매달 색다른 테마로 찾아가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 “수지맞는 콘서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깊어가는 여름 시민 여러분 모두가 참여해 야외에서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