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도 담그고 이웃도 돕고

  • 등록 2011.05.16 11:03:55
크게보기

초당고,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 펼쳐

용인 동백에 위치한 초당고등학교(교장 김영복)는 지난 7일 ‘제3회 부모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정신을 일깨워 주기위해 기획된 것으로 부모와 함께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을 하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는 행사다.
총 46개 팀이 참가해 배추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만들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오랜만에 정담을 나누는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영보정신요양원, 하희의 집, 용인행복한 집등에 기증했다.


김영복 교장은 “해마다 더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가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알차고 발전된 축제를 개최하여 모든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gmail.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