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고통, 분담하고자…

  • 등록 2011.01.31 09: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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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용인지점, 구제역 위문품 전달

   

기아자동차 용인지점 임원들이 지난 27일 백암면에 위치한 용인시 구제역종합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아자동차 용인지점 임원들은 한파 속에 사투 중인 구제역 방역 현장 근무자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비롯해 물티슈 6박스, 생수 10박스, 핫백 6박스 등을 전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한 신승만 전 용인시의원은 “한 달 가까이 밤낮없이 추위와 싸우며 방역 활동에 고생하는 공무원과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고통을 분담하고자 마음과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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