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인시포곡관광발전협의회(대표 정혜원)가 주최해 열린 ‘경안천 창포축제’는 16일 경안천변 단오제 지내기 행사와 7월 2일 창포축제 본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16일 열린 단오제 지내기 행사는 포곡읍 삼계리 경안천변에서 지역 주요인사들을 비롯해 포곡읍 유관기관 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오제례를 지내고 시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7월 2일의 창포축제 본 행사는 포곡읍 전대리 경안천변에서 길놀이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창포물에 머리감기, 포곡 풍물단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전통씨름대회, 마라톤대회, 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 등이 밤늦도록 이어질 예정이다.

경안천 창포축제는 포곡읍 삼계리에서 단오맞이 주민 화합제례로 열려오다가 지역축제로 발전하고자 지난해부터 확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