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장애인공동체 바자회 ‘맑음터 이야기’ 30일

  • 등록 2010.04.26 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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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는 오는 30일 처인구 양지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바자회 ‘맑음터 이야기’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직원들, 경남여객 한결봉사단과 ACE 어머니봉사단등 평소에 한울공동체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20여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협력해 마련하는 행사다.

의류, 생활용품, 신발류, 먹거리, 악세사리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모으거나 직접 만든 바자물품을 제공한다.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은 “올해 9회를 맞는 바자회는 이웃돕기를 즐기는 맑은 마음씨를 지닌 봉사자들이 만드는 행사여서 ‘맑음터 이야기’로 부른다”며 “해마다 참여자들이 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맑은 세상이 커져가는 것 같아서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에 양지면 주북리에 문을 연 한울장애인공동체는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지적 장애인 25여명이 한 가족처럼 생활하는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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