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인사 시민배심원제 도입”

  • 등록 2010.04.12 17:29:14
크게보기

정찬민 시장예비후보, 인사공정성 확보 밝혀

정찬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부당한 공무원 인사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시청 인사를 평가할 수 있도록 ‘인사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정실인사가 되풀이되면서 시정 경쟁력을 깎아먹고 있다”며 “누가 시장이 되어도 능력이 검증된 공무원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해 인사에 최대한 공정성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그러나 “일하기 편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만큼 공무원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비리가 적발되면 바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도 함께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