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8개 희망근로사업 추진

  • 등록 2010.03.08 11: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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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상자교육…본격 사업 착수

용인시가 올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생계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1013명이 참여하는 78개 희망근로사업을 펼친다.

시는 지난 3일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근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는 시간으로 근로감독관들이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교육홍보팀장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지역 내 사업장에서 취약계층 주택개선, 용인자연휴양림 환경정비, 소공원 조성,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 등 78개의 다양한 일을 한다.

주5일, 1일 4~8시간 근무하며 1일 1만 6500원부터 3만 3000원과 간식비, 교통비 등을 받게 된다.

시는 임금의 30%를 희망경제카드로 지급해 신속한 소비지출을 유도하고 영세 상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희망근로사업을 위해 지난 달 모집기간에 지원한 4716명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국 재산 및 소득 조회를 실시해 가구 소득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를 심사했으며 사업 참여 자격 요건에 해당되는 1013명을 최종 선발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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