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의 위기 헤쳐나갈 것”

  • 등록 2010.02.01 12: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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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취임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지난 28일 지부 1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 대의원대회 및 제8대 의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 용인시의회 박원동, 조성욱, 이상철, 박남숙 의원과 경인지방청 수원지청 김영수 지청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이정식 상임위원, 용인상공회의소 이우진 사무처장, 용인노총 장학재단 공학배이사 등과 조합 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7대에 이어 제8대 의장을 역임하게 된 김완규 의장은 취임사에서 “노.사 자율로 정해져 있던 전임자 임금지급이 금지조항으로 명문화 되었으며 노노간, 노.사간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예상되는 복수노조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노동운동의 소중한 경험과 꺽이지 않는 강력한 투쟁의지를 지켜간다면 이러한 위기 상황도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하여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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