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9일부터 시립 도서관의 자료실과 열람실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연중무휴로 개관한다.
이에 따라 주간시간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람실을 자정까지 개방하고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청소년을 위한 야간 강좌도 운영한다.
용인시립도서관은 금년 1월부터 종합자료실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야간 북로그 세미나, 청소년·성인 독서동아리를 월 2회 운영하고 있는데 29일부터는 시립도서관 본관과 수지, 구성, 죽전, 동백 분관도 일반인 대상 열람실을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자료실은 29일부터 평일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료실은 명절과 신정을 제외한 공휴일에는 휴관하며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을 개방한다. 다만 포곡, 디지털정보, 구갈희망누리 도서관은 기존방식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