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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회에는 이바지갈비, 이바지엿, 봉시떡, 타래과, 약과, 전류, 약식 등 화려한 전통 폐백이바지 음식은 물론 해물을 이용한 이바지음식도 전시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원식 역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18명의 폐백특강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더욱 기량을 닦아서 폐백이바지사 자격등도 취득하고 전통혼례음식의 품격도 보존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증 수여자들 전원은 폐백이바지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계획이며 주민자치센터 측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교육 및 절차 안내 등을 도울 예정이다.
역삼동 주민자치센터는 분기별로 연중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폐백특강반은 폐백음식전문가 오금자 강사의 지도로 1개월간 주2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익히고 있다.
2006년 7월 개설된 폐백특강반은 금년 7월까지 총5기 7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24명이 폐백이바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