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거림은 이제 그만! 산뜻한 얼굴로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6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 상승되는 온도와 함께 생기는 또하나의 피부 고미은 바로 번들거림. 이마와 코, 턱 등의 T존을 중심으로 피부 번들거림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멩크업도 쉽게 지워지게 된다.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피지 조절 스킨 케어로 깨끗하고 산뜻한 피부로 거듭나자.
▲피부 번들거림은 왜 생길까
피부 번들거림은 바로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피지때문.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경우와 기온이 올라가면서 피부 활동이 높아지고 그로인해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후자의 경우로 생긴다.
▲피지 조절 화장품은 꼭 필요한 것일까
피부 미용이나 건강을 위해서도 과다 피지는 꼭 조절해 줘야 한다. 과다피지는 그 자체로도 깔끔치 못한 인상을 줘 안좋지만 과다 피지로 인해 각질세포가 쌓이고 모공이 막히며 막힌 피부 표면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워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거나 피부 리듬이 상실되는 등 다양한 피부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지조절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1. 세안=피지 조절을 위해 먼저 피부를 청결히 한다. 지나치게 분비된 피지를 제거하고 피지와 땀, 기타 더러움이 피부에 남아 다른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도록 한다. 아침에도 꼭 클렌징폼이나 미용비누를 사용해 꼼꼼하게 세안한다. 수면중에도 피지는 계속 분비되기 때문에 물 세안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콧망울, 턱 부분은 손가락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씻어준다.
저녁에는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으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클렌징 폼으로 이중 세안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2. 기초손질
세안을 하고 나면 기초 손질을 할 차례.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피지조절용 스킨을 사용한다. 과잉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주고 피부 밸런스를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3. 기능성 상품
번들거림을 잡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피지 조절 효과가있는 기능성 상품을 사용한다. 가장 손쉬우면서도 확실한 피지 대책이다. 피지 조절 전문 제품인 에센스를 아침 저녁으로 스킨 사용 후 얼굴에 발라준다. 전체적으로 바른 다음에 피지 분비가 많은 부분은 한 번 더 발라준다. 또한 주 1~2회 마스크(팩)를 해주면 피부 속까지 깨끗하게 돼 청결감과 상쾌함을 되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