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배터리 적재 트럭 영동고속도로서 불길 ‘전소

  • 등록 2025.07.07 09: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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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지난 3일 오전 10시 11분께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영동고속도로 서용인 분기점(JC) 부근에서 달리던 포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용인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20여 분 만인 오전 10시 35분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여주시 가남읍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1개를 싣고 화성시 남양읍 현대자동차 연구소로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서 측은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화재로 전소된 차량 모습(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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