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임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김량장동 B건물에 입주해 있는 사무실 3곳을 평소 가지고 다니던 노루장도리로 뜯고 침입해 현금, 외화 5백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임씨의 오피러스 차량 트렁크에서 금괴, 귀금속, 로렉스 시계, 고급양주, 오락실 상품권 수천장, 백화점 상품권 수백장, 불상의 차량열쇠 11개, 100원짜리 동전 1가마(60kg),상황버섯 등 2억원 상당의 절취 물건들이 조사도중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도중 다리의 골절상을 입은 임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