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2025년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이날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초대형 인형극 △‘아임버스커’ 공연(매직+버블+요들쇼, 파이어댄스, 보컬 퍼포먼스) △앨리스 놀이터(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 앨리스 놀이기구)가 진행된다.
1층 실내에서 무료 프로그램으로 △각종 체험(앨리스 비누, 체셔 연필꽂이, 원더랜드 만화경 만들기, 앨리스 색칠놀이) △이벤트 게임(카드 병정과 플레이!)이 펼쳐지고, 상설 유료 프로그램으로 △공연놀이터의 ‘우리가족’ △예술놀이터의 감각놀이극 ‘빨간열매’ 등을 운영한다.
지하 1층에서는 △아트러너 프로그램(돌멩이의 표정, 소원 바람개비, 용인 물고기 키링 만들기) △자원순환 미술체험(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다세대라운지 영화상영(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이 진행된다.
24개월 이하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앙금앙금 놀이터’와 ‘아기 쉼터’ 등이 운영되며, 문의는 안내소(031-323-6500)와 공생광장(031-323-6630)으로 하면 된다.
○한국등잔박물관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빛과 함께하다, 빛을 꿈꾸다’를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가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빛을 품은 짚풀제등 만들기’, 전통민속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빛을 품은 짚풀제등 만들기’는 가족과 함께 박물관의 소장 유물인 제등을 전통재료인 짚풀로 재현해본다. 조상들의 지혜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창의력과 손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정원에서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를 체험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사전 인터넷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등잔박물관 학예팀(031-334-079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