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특례시 만들기 앞장 설 것”

  • 등록 2022.01.03 1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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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신문] 존경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힘겨운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과 의료진 및 방역 종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1월 13일, 용인특례시가 출범하게 됩니다.

 

그동안 4개 특례시와 특례시의회는 인구 규모에 맞는 행정, 복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례시민의 역차별 해소를 위해 장·차관 면담 및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간의 노력으로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의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되어 1만여 명의 시민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특례시 규모와 역량에 걸맞은 자치, 행정, 재정을 확보하여 무늬만 특례시가 아닌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용인특례시가 되도록 의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은 용인시가 특례시로서 발전과 변혁의 잠재된 가능성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용인시의회도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시와 인사협약을 맺어 우수인력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정책지원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의회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용인특례시가 ‘시민 누구나 안전을 보장받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복지도시, 시민 모두가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정책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용인시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자랑스러운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용인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높은 품격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용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새롭게 다가온 ‘임인년’은 미래 세대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어려움을 당당하게 이겨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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