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팀, 13일 용인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

  • 등록 2021.07.12 0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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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진입… 무관중 경기
KBS2 TV 생중계

[용인신문]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아르헨티나 간 평가전이 오는 13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와 용인시는 지난 2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올림픽 대표팀 간 평가전을 용인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의 현장 관람 및 응원은 불가능하게 됐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며 방역단계가 최고수준인 4단계로 올랐기 때문이다. 

 

협회 측은 지난 9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12일부터 적용되는 만큼,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인 큰 행사를 용인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S2 TV를 통해 오후 7시 30분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이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모습. 사진제공 = KFA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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