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분당선 기흥~동탄, 4차 국가철도망 ‘확정’

2021.04.22 14:39:53

기흥 보라지구 전철시대 ‘청신호’

[용인신문] 기흥구 보라지구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분당선 연장선 기흥~동탄구간 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22일 오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향후 철도구축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향후 10년간 전국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공청회에서 나온 계획안에 대해서는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상반기 안으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광역철도망은 분당선 연장(기흥~오산)을 비롯해 △위례~과천선(위례~정부과천청사)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 △인천2호선의 고양연장 △제2경인선(청학~노온사) △별내선 연장(별내역~별가람역) △위례삼동선(위례~삼동)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인천2호선 연장(인천서구~고양 일산서구) △강동하남남양주선(강동~하남~남양주) △송파하남선(오금~하남시청) △신구로선(시흥대야~ 목동) △신분당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고양은평선(새절~고양시청)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추진안도 나왔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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