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2·3호 위촉

  • 등록 2019.07.01 07: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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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농협 본점 변정선·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정승섭씨



[용인신문] 용인 수지농협 본점 변정선(40·)씨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정승섭(26)씨가 용인서부경찰서가 선정하는 2·3우리동네 시민경찰에 위촉됐다.


서부서는 지난달 25일 수지농협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잇따라 방문, 이들에게 감사장과 경찰 흉장 모양을 본뜬 시민경찰 미니흉장 배지를 전달했다.


변 씨는 예금 2100만 원을 전부 현금으로 인출해 범인에게 전달하려는 고객을 이상하게 여겨 지속적인 질문과 설득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안전팀에 근무하는 정 씨는 5월 한 달간 백화점 내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공동 진행한 실종아동 등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부스 운영과 진행, 홍보 등 업무에 협조하고 백화점 내 미아 방지를 위해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재규 서장은 보이스피싱과 미아 발생 모두 예방이 중요한데 시민들의 도움 덕분에 더 안전한 용인이 되고 있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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