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수급자 500만명, 지급액 인상

  • 등록 2018.10.01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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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인상된 기초연금 첫 지급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가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등에 대한 1:1 맞춤형 신청안내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 20147월 기준 424만명이던 기초연금 수급자가 20185월 기준 500만명을 넘어서 18% 증가했다.


이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공단이 65세 도달 어르신과 신청 후 탈락자 등에 대한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으로 올해 5월까지 24만명이 신규로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공단은 몰라서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65세 도달 어르신 20만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특히 저연금자, 무연금자들에게 1:1 맞춤형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단전·단수가구, 신용위험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 수급혜택을 받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748만명 중 81.4%609만명(20185월 기준)이 기초연금 또는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적 연금이 노후소득보장의 한 축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아 다층소득보장 혜택을 받는 어르신도 186만명 규모다.


한편, 9월부터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돼(단독가구 최대 25만원, 부부 2인 가구 최대 40만원) 추석연휴 직전인 21일 첫 지급 됐다.


기초연금 인상은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돼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인상은 20147월 기초연금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14.720만원 ’15.4202600’16.4204010’17.4206050’18.4209960) 규모다.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2017년 조사,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기초연금수급자의 77.9%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해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 지사장은 기초연금액 인상을 계기로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이 다층소득보장 체계의 주축이 돼 65세 이상 노인 분들의 생활안정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콜센터(국번 없이 1355)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용인신문>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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