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수학교 설계 당선작 ‘선정’

  • 등록 2018.05.21 08: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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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에 들어서는 장애인 특수학교 설계가 완성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가칭)용인특수학교 신축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용자와 전문가 그룹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처인구 유방동 559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약 1만5005㎡, 건축 연면적 1만2381㎡ 규모로 들어서는 용인특수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8학급 등 총 31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용인에는 약 1150명의 특수교육 대상자가 있음에도, 특수학교는 용인강남학교(정원 154명) 한 곳뿐이라 (가칭)용인특수학교의 설립은 용인지역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임경순 시설과장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간이 되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하여 적기 개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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