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원삼면 두창초등학교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은성아그로파크와 주식회사 세발자전거필름 주관으로 ‘Agro Park Festival’을 진행했다.
내용은 제1회 원삼면 두창리 행복 나눔 축제 형식으로 ‘미래 첨단 도시농업을 추구합니다’를 주제로 삼았다.
행사는 ‘전통 백암 농악 보존회’가 식전공연으로 두창리 마을 곳곳을 누빈 뒤 학교에 도착했고 이어진 기념식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은성아그로파크의 손재우 대표가 최첨단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단지 내 문화콘텐츠를 가미한 테마마을을 소개했다.
이어 개그맨 양상국의 사회로 한울소리난타, 녹야줄풍류보존회, 가수(이은지, 하동진) 및 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등의 공연이 은성아그로파크(주) 문화사업단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녹야 김정숙 단장의 총지휘로 진행됐다.
참가한 내·외빈과 주민들은 주최 측에서 전달한 무지개색 일곱 빛깔 우산을 펼치고 호응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은성아그로파크(대표 손재우)는 원삼면 두창리 일대에 스마트팜 조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생명산업인 스마트팜 산업의 국가적 경쟁력을 키워 세계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일부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사람이 들어오는 농산어촌’에 걸맞게 테마파크, 종자연구소, 농가주택, 숙박 및 복지시설, 에너지시설, 호수와 테마별 힐링공원 등 스마트팜 단지를 현재 66만㎡ 규모 부지에 조성하고 스마트팜으로 효과적 농업 생산성을 이끌어 고품질 자원을 생산, 가공, 유통까지 일원화 처리할 '아그로파크'의 실현을 꿈꾸고 있다.
손재우 대표는 “수도권이란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 공판장도 준비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친환경 최첨단 도·농 복합도시의 표본으로 꾸며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로망이 될 수 있도록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