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대학 개강

  • 등록 2018.04.23 09: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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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과 기관에서는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경기꿈의대학을 개강해 용인지역은 고등학생 2484명이 77개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강남·단국·루터·명지·용인·용인송담·칼빈·한국외국어대 등 8개 대학이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강좌를 개설하고 상현·수지·용인고를 거점으로 한경·한국복지·여주·인하·한국교원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 학기 3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용인의 인기 강좌는 실험과 실습을 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개발을 통한 논리력 및 창의력 향상, 흥미로운 4차 산업혁명과 같이 하는 항공의 모든 것, After Effect를 이용한 TV 광고 및 영상 만들기, 3D 프린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만들기,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과 실제 단편영화제작, 스토리텔링을 통한 글쓰기와 이야기의 힘, 생활 속 고분자 소재의 특성 분석 원리 및 실험, 인간·유전공학·의약품개발과 분자조작에서의 화학, 현대작가와 함께하는 영상 창작 등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관리 지원하기 위해 장학진과 중등 교감, 교사로 구성된 36명의 관리지원단을 개설대학에 파견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참여 학생의 인권 보호, 안전 지원,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생들의 수업상황을 실시간으로 밴드에 올려 학교담당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공유, 관리하고 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대학 및 관리지원단과 긴밀한 연계 협의를 통해 개설강좌의 다양화,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생태계 확장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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