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기원, 올해 식량작물 기술보급 성과 평가회 개최

  • 등록 2017.10.24 0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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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식량작물분야의 새로운 개발기술 현장보급 업무를 평가하고 우수성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7년 식량작물 도 단위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함안과 고성 등 우수사업장과 국립식량과학원, 경북지역 우수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열린 이번 평가회는 도 및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 38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상호 간 올해 시군별 쌀, 콩 등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추진결과를 현장에서 평가하고 공유하였다.

23일 첫 날은 최근 식량작물 분야 현안인 직파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난 봄 고성군 포장에 직파한 벼 수확 연시회를 농협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실시한 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배양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밭작물 기계화를 위한 논콩 일관기계화 시범사업의 수확연시회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으며,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하여 식량작물분야 최신기술, 신품종 개발현장도 견학했다.

둘째 날은 경북 포항지역의 친환경 쌀 생산, 가공, 유통 선도농협인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을 벤치마킹하였다.

김동주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식량작물분야 전문지도사들이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현장평가로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추어야만 우리농업기술에 희망이 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직파재배 확대와 밭작물 기계화는 고령화 되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반드시 확산되어야 하는 식량작물분야 현안기술이며, 지금까지 식량작물분야에서 다양한 신개발 기술을 현장에 실용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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