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규제대책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세탁기 공청회 참석

  • 등록 2017.09.08 08: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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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외교부 수입규제대책반(반장: 김희상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은 9.7(목)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개최된 대형 주거용 세탁기(Large Residential Washers)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 공청회에 참석, 제소자인 미국 월풀社의 주장과 달리 세탁기 수입으로 인한 미국 내 산업피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금일 공청회에는 랄프 노만(Ralph Norman) 사우스캐롤라이나州 연방 하원의원, 마크 그린(Mark E. Green) 테네시州 상원의원, 킴 맥밀란(Kim McMillan) 클락스빌(Clarksville) 시장 등 미측 인사도 참여하여 세이프가드 조치는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우리 정부 입장을 지지하였다.

수입규제대책반은 세이프가드 조치 발동시 약 13.3억불(2016년)에 달하는 우리 기업들의 對美 수출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 △정부·업계 대책회의 개최(8.18, 8.30), △정부 서면의견서(8.29) 제출 및 △금번 현지 공청회 참석(9.7)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우리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 업계, 협회 등과 협업하여 향후 조사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라고 전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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