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사)서울의류협회 서울독산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방문

  • 등록 2017.07.18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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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지원센터 설치’ 적극 검토의사 밝혀



(용인신문) 지난 7월 15일(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사단법인 서울의류협회가 위탁·운영중인 ‘서울독산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박경묵)’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에 앞서 관내 소공인 업체인 다산실업(대표 하성택), 민진상사(대표 전정수) 등 두 곳 현장을 방문하여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하여, 백명호 중소기업청 서울지방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화봉 본부장, 황인동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장과 (사)서울의류협회 윤창섭 회장,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박경묵 센터장, 케이앤제이어패럴 김대식 대표 등 서울의류협회 소속 임원들과 다수의 소공인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창섭 회장은 “현재 소공인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 중에서 ‘임가공비를 현실화해 줄 것과 국내 일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중소기업청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구하였고, 박경묵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서울 서남부지역을 포괄하여 지원할 수 있는 ‘광역지원센터’의 설치 필요성을 요청하였다. 전정수 대표는 “매출액 10억 이상의 업체가 받게 되는 성실신고 대상을 매출액 30억까지 늘려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김대식 대표는 “4대 보험료 지원 대상폭 확대와 본사의 불공정관행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였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서울 서남부지역이 옛 ‘구로공단’ 시절부터 쌓아온 봉제기술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퀄러티 의류생산의 중심기지임을 공감하면서 “서울 서남부지역을 포괄하는 광역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 및 “임가공비 책정시 물가인상분을 반영하는 등 임가공비 현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소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등 판로개척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본사의 불공정관행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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