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정보시스템 자원을 통합하는 ‘D-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D-클라우드란 ‘대구광역시 클라우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부의 ‘G-클라우드’를 기본 모델로 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공동 활용하는 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개통했다.
이를 통해 대구광역시의 정보화사업 예산이 대폭 절감되고 운영 표준화로 시정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한 지역 IT업계가 올해 하반기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대구통전’)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지역산업 촉진의 모범사례를 창출했고, 2018년 말에 출범 예정인 대구통전에 대비하여 지역 IT산업의 인적·물적 기반을 확충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