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 실시

  • 등록 2016.08.29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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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위해 최선 다하겠다.”


(용인신문)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에 식중독 경고 발령이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이 29일부터 9월 9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학철을 맞아 급증하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점검은 도교육청, 강원도청,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 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며, 중점 점검 대상은 지하수 사용 김치제조가공업체, 농산물 및 농산물전처리업소 등이다.

정치수 체육건강과장은 “최근 새 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학교 현장은 물론 식재료 납품 업체까지 세심한 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2011년∼2015년)간 학교 급식 관련 식중독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과 9월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9월은 전체 285건 중 27.2건(9.5%)을 차지했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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