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미소가 전해준 나의 행복

  • 등록 2016.06.13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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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 휴일을 반납한 시립 동백어린이집(원장 이명금)과 시립 성산어린이집(원장 정현옥) 교직원 30여명이 정성 가득한 선물을 들고 한울장애인공동체(원장 안성준)를 찾았다.

 

한울환경개선 프로젝트 재능기부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특히 장애아동통합반을 운영 중인 동백어린이집 교직원들은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의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환경판과 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울의 실내분위기는 꽃을 심은 듯 밝게 변했다.

 

참가한 교직원들은 우리 삶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주위를 먼저 행복하게 하자는 이구동성으로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았고, 올해 국비지원이 전무한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어려운 현실 속에 기획한 프로젝트 당신의 나눔이 귀합니다’(당나귀)에 동참,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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