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양성 마스터가드너, 초.중교 도시농업 강사로 활약

  • 등록 2016.06.07 08: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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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교 정규과정으로 도입된 도시농업 교육 강사로 활동 중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초.중등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도시농업 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도 농기원에 다르면 도 농기원이 그동안 양성한 도시농업전문가들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화성 청계초 등 도내 23개 학교 5,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농업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학교 정규교육 과정으로 도입됐다.

활동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들은 도 농기원이 2012년부터 양성한 마스터가드너들로, 현재 186명이 배출됐다. 마스터가드너들은 텃밭강사 도시농업활동과 봉사단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농업에 관심있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80시간의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거쳐 강사로 활동하거나 지역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최근 공동체형성으로 도시농업이 확산되고 있다.”며 “학교뿐 아니라 공영주말농장, 경로당, 아파트 등 도심 속에서 농업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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