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스타일’에 반하다

  • 등록 2016.05.26 14: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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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총영사관, 한국문화외교 전시장으로 변신

   
▲ ‘한스타일 연출 사업’의 일환으로 완공된 주시애틀총영사관의 모습

[용인신문]현지시간 25일(수) 오후, 미국 시애틀 총영사관 리셉션에 초대된 미국주요 인사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이번 리셉션은 외교부가‘재외공관문화전시장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협업 하에 추진한 시애틀총영사관 한스타일 연출 사업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리셉션에 참석한 워싱턴주 부주지사 브래드 오웬 (Brad Owen) 등 현지 유력 인사들은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된 총영사관 관저의 한국적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했다.

‘재외공관문화전시장화사업’은 해외 주요 인사들이 방문하는 전 세계 180개 재외공관이 그 자체로서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전시장이자 더 나아가 한국문화외교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수 있도록 외교부가 200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외교부는 2015년 주오만대사관, 주광저우총영사관 그리고 2016년 주시애틀총영사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함께 재외공관을 한국 문화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긴 공간으로 연출하여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외교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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