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과잉 공급 '부동산 찬물' 우려

2015.10.18 13:26:01

지난 2012년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1년 동안 용인시가 분양한 아파트는 약 1300가구에 불과했다고.

이는 지난 2007년 한 해 1만3000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지다가, 금융위기로 불거진 미분양 우려로 불과 4년 만에 아파트분양이 거의 정지 상태였다는데.

하지만 올해 용인시에서 공급 예정인 새 아파트는 총 2만5800여 가구에 달한다고. 용인시의 아파트값이 오름세로 돌아서는 한편 분양시장에도 청약자 발길이 이어지자 건설사들이 아파트분양 물량을 늘리고 있다는데.

금융위기 이후 깊은 침체의 늪에서 최근 부활의 기미를 보이는 용인시 부동산시장이 다시 먹구름 속에 파묻히는 것은 아닌지?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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