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용인시.
하지만 정작 여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은 찾아보기 힘든 가운데 가장 체감되는 정책은 포은아트홀에 걸린 큰 글씨 뿐라는 지적도 흘러나와.
지난 2009년 익산시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50여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복제품 같은 슬로건만 덩그러니.
용인시는 여성친화도시라는 대명제 속에서 새롭게‘엄마특별시’라는 슬로건을 만들려는 움직임도 보여.
지역 내 여성들도 여성친화도시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육아와 가사에 지친 엄마를 위한 정책은 무엇인지.
당장 용인시 여성 공무원분들은 ‘여성친화도시’ 혹은 ‘엄마특별시’에 대해 체감을 하시는지 내부 의견부터 들어보는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