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포대에 쌓인채 생매장 당할 위기에서 겨우 구조된 말티즈 한마리.
이 사건은 애견인 뿐만 아니라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분노를 감추지 못했는데…
알고보니 생매장 사건은 유기견 구조를 하던 소방대원들의 오판에서 비롯, 차량에 치여 죽은 줄 알았던 개를 땅에 묻어주려는 마음에서 발생한 해프닝.
아울러 구조된 강아지는 원래 주인을 찾아 무사히 집으로 귀환했다는 해피엔딩.
하지만 유기동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더 많은 해피엔딩을 기대하기는 힘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