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 현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삿보드, 판넬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절도범 2명중 1명을 검거했다.
지난 달 7월에서 8월동안 조아무개(남·41·도박 1건)씨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만난 김아무개(남·43·특수절도 3범)씨와 용인시 구성읍 상하리 소재 금강종합건설(주) 기흥읍 구갈리 택지개발 3지구 부지조성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던 삿보드, 나무합판등을 카고크레인 운전기사 이아무개(남·43)씨에게 4회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을 절취.
경찰에 따르면 최근 수지 구성읍 관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인 삿보드, 패널 등의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신고에 따라 공사현장 주변에서 탐문수사 중 기흥읍 구갈리 택지개발 3지구 부지조성공사현장에서 용의 차량을 봤다는 제보에 용의차량 확인 후 조씨를 검거했다.
공범 김씨는 탐문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