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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용인서부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2012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대비 30% 줄어들었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의 경우 2011년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서부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이유에 대해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등과 함께 진행한 교통캠페인을 꼽았다.
또 국도43호 및 국지도23호 등 주요도로에 VMS 전광판 12개소 및 BIS 192개소에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 교통약자 보호활동으로 관내 어린이집, 노인정을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서부서 관계자는 “보정동 토끼굴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마북초교 앞 등 8개 지역 및 5개 도로 교통시설물 개선사업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홍보 및 시설물 개선활동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