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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화장, 봉안 등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시립장례문화센터 ‘용인 평온의 숲’이 지난 4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문을 연 화장장은 시청 유기석 사무관의 모친을 비롯해 총 19구의 화장예약이 접수돼 가동에 들어갔다. 개장에 맞춰 용인 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2-1번, 6번 버스도 운행을 시작했다.
용인 평온의 숲은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 11번지 일대 60만여㎡에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3700구, 자연장지 1만3000구, 장례식장 12실 규모로 건설됐다.
용인평온의 숲 화장장(나래원) 은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이용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설 사용료는 화장장의 경우 용인시민(인근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노곡리·장서리 포함) 10만원, 준 관내(난실리 등 제외한 안성시 양성면 전 지역) 주민 45만원, 타 지역 주민 90만원이다.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http://www.ehane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용인평온의 숲 봉안당(평온마루) 이용 대상자는 △관내 주민의 유골을 안치하려는 사람(화장 후 24시간 이내) △관내·외 개장 유골을 안치하려는 경우 연고자(부모,배우자,자녀)가 신청하는 때까지 용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용인 평온의 숲 화장시설을 이용한 관외주민 등이다.
이용료는 용인시민의 경우 개인단 45만원, 부부단 70만원이며, 타 시·군 주민들은 개인단 130만원, 부부단 190만원이다.
봉안당은 용인시민 30만~50만원, 타 시·군 주민 100만~150만원이며, 용인시민만 사용할 수 있는 자연장지는 개인 기준 50만원(30년)이다.
‘평온의 숲’을 위탁 운영 중인 도시공사 관계자는 “체계적인 운영으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