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민주·용인을) 국회의원이 2012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으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국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온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은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가 지난 6월 19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 정기국회가 종료됐던 지난 9일까지 300명의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30%)와 가결 건수(70%), 본회의 참석율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초선인 김 의원은 지난 11월 2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된 바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말 확보한 기흥노인복지관 건립에 따른 특별교부세 20억 원에 이어 재해예방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란, 정부가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지역현안사업과 재해복구 및 예방, 시책수요 등 특별한 수요가 발생할 때 각 지자체에 교부하는 국비지원예산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8대 국회 4년 동안 용인지역에 교부된 특별교부세는 총 20건에 31억 여원으로, 그 중 지역현안 및 재해예방사업으로 지급된 것은 2개 사업 6억 6800여 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