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용기총 대표회장 ‘취임’

  • 등록 2013.01.04 16: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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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복음화 최선 다할 것”

   
▲ 용기총 대표회장에서 이임한 변우상 목사(좌)와 취임한 소강석 목사(우)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대표회장에 소강석 새에덴 교회 담임목사가 취임했다.

용기총은 지난달 30일 죽전동에 위치한 새에덴 교회에서 용기총 대표회장 이·취임예배를 진행했다.

용기총 실무회장 최신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정기식 목사(용기총부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경기총증경총회장 이재창 목사가 ‘준비된 위대한 그릇’ 제하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변우상 목사는 이임사에서 “용인에 2006년에 와서 2012년까지 용기총 회장을 맡으며 많은 일을 해왔다”면서 “이제 믿고 맡길 수 있는 후임자 소강석 목사에게 넘겨주게 되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 “변우상 목사는 그동안 용인에서 약40년 가까이 용인의 작은 교회들을 품고 일을 해온 산증인”이라며 “앞으로 용인을 섬기기 위해 하나님이 저를 세우신 것으로 알고 용인의 선·후배목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임기동안 용인 복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교계에서 ‘맨발의 소명자’와 ‘생명나무 신학’으로 잘 알려진 소 목사는 한국 개신교계 ‘3세대’를 대표하는 소장 목회자로 꼽히고 있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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