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태권도 활용 도시홍보

용인시가 용인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을 활용한 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시와 용인대는 지난 26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태권도시범단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김정행 용인대학교 총장,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용인대 태권도시범단에 예산을 지원하고 태권도 시범단은 용인시 행사에 우선 참여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게 되며, 태권도 시범단 도복에 용인시나 용인시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양측은 관·학 협약이 우수 태권도 인재 양성과 태권도 시범단의 활동을 통한 시의 국내외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대 태권도시범단은 그동안 국회의사당 초청 시범, 미국 용인대학교 총장배 태권도 대회 개막식 시범, 전국세계요트대회 개막식 초청 시범, 인도·미국·중국 등 파견 시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태권도 시범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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