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전 이사 ‘구속 기소’

  • 등록 2012.12.14 22:36:16
크게보기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주형)는 용인시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과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용인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강 아무개(54)씨를 구속기소했다.

강 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S건설 부사장 윤 아무개(57)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강 씨는 우선협상대상자 심사가 끝난 직후인 지난 4월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윤 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도시공사에 6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윤 씨의 진술을 토대로 도시공사 전 사장 최 아무개(57)씨와 현직 팀장 최 아무개(45)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